2026. 03. 04 (WED) - 2026. 03. 09 (MON)
- ABOUT
EXHIBITION
- 《생각 많은 수집가의 옥상》은 회화의 부산물인 ‘굳은 먹’을 수집해온 박지영 작가의 오랜 습관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화면의 중심에 안착하지 못한 채 모서리로 밀려난 찌꺼기들은 작가에게 있어 완결된 결과물보다 더 구체적으로 실재를 대변하는 대상이다.
의미가 희석된 존재들을 위해 새로운 서사를 짓는 행위를 통해 도처에 널린, 결국 위대해지지 못할 것들로 집을 짓는 과정은 곧 타자와의 관계를 조정하는 희미한 단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저편의 찌꺼기를 우리 눈앞의 화두로 가져다 놓음으로써,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존재들이 품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엮어내고자 한다.
Artists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전공 석사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철학 전공 학사 졸업
[전시 이력]
개인전
의미의 의미, 2025, 아이디어회관, 서울
너는 새로운 우주이거나 찌꺼기, 2024 갤러리밈, 서울
cockleshell: 조개껍데기 혹은 작은 배, 스페이스 결, 서울
단체전
잠들지않는 이들을 위한 노래, 2025,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 무안
Rooted in the world, 2024, gallery776, 뉴욕
환상통, 2024, 갤러리 코소, 서울
완전하지 않은 풍경, 2023, 서울대학교 병원 spaceU, 분당
시차(parallax), 2023, Buronzu gallery, 벨기에 리에주 외 다수
works of art
- <너를 보고 있으면>
- 208 x 150cm/한지에 먹, 채색/2026
- <모으기>
- 52 x 45cm/한지에 먹, 채색/2026
- <못 삼킨 것을 버리기>
- 148 x 100cm/한지에 먹, 채색/2025
- <반짝이는 듯>
- 140 x 78cm/한지에 먹, 채색/2026
- <흩어지는>
- 52 x 45cm/한지에 먹, 채색/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