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sion the SPACE,

Embrace people,

Express your story.

Spatial Atmosphere
Creators & Viewers
Creators &
Viewers
Artistry

예술은 보여지는 것을 넘어, 머무르고 교감하며 기억되는 경험이어야 합니다.
갤러리 이트리움은 공간, 사람, 예술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예술은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되고, 감상은 깊은 여운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입니다.

연남동 중심,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이트리움은 작가가 공간을 연출하고 이야기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적 무대입니다.
연남동의 온전히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과 쉼의 여백까지 공간 전체가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관람자는 단순한 감상자가 아닌, 예술을 완성하는 동반자이며 작가는 이 공간에서
자신의 언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습니다.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설치와 인터랙티브 전시까지—
정형을 거부하고 실험을 환영하는
이트리움은 젊고 감각적인 창작자들을 위한
열린
예술의 장입니다.

당신의 예술성이 가장 정밀하게 구현되는 공간,
갤러리 이트리움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이트리움  6~7층  전시장
《생각 많은 수집가의 옥상》
《생각 많은 수집가의 옥상》은 회화의 부산물인 ‘굳은 먹’을 수집해온 박지영 작가의 오랜 습관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화면의 중심에 안착하지 못한 채 모서리로 밀려난 찌꺼기들은 작가에게 있어 완결된 결과물보다 더 구체적으로 실재를 대변하는 대상이다. 의미가 희석된 존재들을 위해 새로운 서사를 짓는 행위를 통해 도처에 널린, 결국 위대해지지 못할 것들로 집을 짓는 과정은 곧 타자와의 관계를 조정하는 희미한 단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저편의 찌꺼기를 우리 눈앞의 화두로 가져다 놓음으로써,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존재들이 품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엮어내고자 한다.
이트리움  6~7층  전시장
《The Widening : 두 숲의 언약》
The Widening : 두 숲의 언약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넓어진다.] 결혼을 앞두고 나는 ‘하나가 되는 것’을 오래 묵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은 하나로 합쳐지는 일이 아니라, 함께 서기로 선택하는 일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의 영역을 깎아 줄어드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세계를 열어두는 일. 나는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넓어진다. 나의 숲은 오랜 시간 가득하게 나를 담아 자라왔다. 상처와 계절을 지나며 밀도를 쌓아온 숲. 그리고 다른 방향으로 자라온 아끼고 아끼는 빛나는 숲을 만났다. 우리는 서로를 베어내지 않는다. 대신 서로의 가지를 열어 맞닿는다. 기꺼이 의지적으로 감싸고, 붙들리기로 선택한다. 하나님께 붙들리고, 서로에게 맡겨진 삶. 그렇게 우리는 혼자의 숲이 아닌, 서로의 숲이 된다. 내 작업은 서로를 끌어안을 때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을 그리는 일에서 출발한다. 연결되고 포옹하는 존재들이 생명력처럼 피어나는 형상들, 그 여럿을 조합하는 과정 전체가 곧 나의 작업이다. 화면 속 형상들은 안겨 있거나 엉겨 붙어 있다. 꽃처럼 보이다가도, 서로를 끌어안거나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읽힌다. 그것은 관계의 형상이다. 우리는 연결되기를 원한다.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자신이 아닌 서로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주고받는 과정과 내어주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지지와 가치를 인정하는 상호작용 속에서 관계는 열매를 맺는다. 사랑의 포옹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살아있음을 담기 위해 나는 정형의 네모난 화면 대신 가변적인 가장자리를 택했다. 장지에 분채를 사용하여 선명하지만 과하지 않은 색을 쌓고, 한지의 유연하면서도 찢어질 듯한 하늘하늘함을 드러낸다. 형태들은 손으로 오려낸 가장자리를 통해 살아 있는 듯 경계를 갖는다. 가변적인 가장자리에 건식 재료를 더해 종이에 마찰을 일으키며 감싸는 과정은 모든 존재가 후광을 지닌 듯 보이게 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존재를 쓰다듬고 감싸는 이 행위는 주인공을 지지하는 하나의 수행적 과정이다. 한지가 일어나는 현상은 관계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준다. 붙어 있을수록 갈등이 생기고, 서로에게 흔적을 남긴다. 쓸림과 긁힘을 지나며 비로소 회복의 찬란함을 마주한다. 눈이 온 뒤 겨울 내내 남아 있던 얼음덩어리가 비가 온 다음 날 녹아 사라진 자리를 보며, 나는 사람이 눈물을 통해 마음속 응어리를 녹여내는 모습을 떠올렸다. 비워진 자리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난다. 그 순간 눈물은 더 이상 슬픔이 아니라 생명력을 가진 것이 된다. 충분히 흘려낸 후에야 무성하고 풍성하게 자라나는 거대한 위로의 숲. 나는 그 숲을 그린다. 그 안에서 존재들은 서로 기대고, 서로를 들여다본다. 엉켜 있으면서도 조화로운 이 광경 속에서 관객들이 잠시 멈추어 쉼을 누리기를 바란다. 결혼은 나의 작업 세계 안에서 또 하나의 형상이 된다. 두 숲은 하나로 흡수되지 않는다. 각자의 뿌리를 지닌 채, 같은 방향으로 선다. 하나님 안에서 분리되지 않기로 한 선택. 그것은 연합이며, 언약이다. 나는 줄어들지 않는다. 우리는 넓어진다. 그리고 그 넓어짐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숲이 된다. Rooted and grounded in love, may we grasp the breadth and length and height and depth of a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 and be filled with all the fullness of God. (Ephesians 3:17–19)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7–19)
Step into
Yeonnam

연남동의 정중앙이자 최정점에 위치한
갤러리 이트리움은,
미로길과 경의선숲길 사이, 연남의 두 감성을
잇는 예술의 좌표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시작되는 산책 같은 여정 끝에 어느새, 도시의 흐름 위에 떠 있는
이트리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예술은 도착지가 아니라, 감각의 시작점이 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33 이트라이브연남빌딩 6층,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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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for
the Art
7F
6F
  • 감각적인 내부 구조, 다양한 표현을 수용하는 전시 유연성
  • 조도·프레이밍 조명과 고감도 사운드, 감각을 감싸는 전시 환경
  • 연트럴파크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전면 창, 깊이 있는 전시 감도
  • 야외 테라스, 여운이 머무는 감각적 쉼터
  • 작품, 공간, 풍경이 연결되는 몰입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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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를 담은 모던 갤러리

모던한 감각과 유연한 구조의 6층 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각적으로 수용하는 공간입니다.
무빙월과 조도 컨트롤, 프레이밍 조명, 사운드 시스템까지 디테일을 설계하는 전시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연트럴파크 전면창과 테라스가 감상의 여운까지 이어줍니다.

연남동 최정상, 예술이 머무는
가장 높은 자리

연남동 최정상에 위치한 7층 전시관은 작가의 개성과 실험성을 펼칠 수 있는 독립 전시 공간입니다.
빔 프로젝터, 픽처레일 등 유연한 연출 장비를
갖추었으며,
연남동을 가장 높은 시선에서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은 전시에 깊이와 여운을 더하는 감각적 무대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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